4월 2일 (화),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와 본 센터와의 상호 협력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MOU 협약식이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에서 진행되었습니다. 협약식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 강민호 익산지소장님과 양혁준 계장님이 참석하여 익산 지역 내 다문화가족(결혼이주여성)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.

익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(ON)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다문화가정(결혼이주여성)의 개명신청을 지원하며, 복잡한 신청절차, 비용부담, (언어)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및 정착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
양기관의 협력을 통해 익산 내 다문화가족(결혼이주여성)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대한법률구조공단 익산지소에서 개명허가 신청을 하면, 인근 법원에 신청서를 접수해 허가통지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.

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는 법률 상담을, 익산시가족센터에서는 통역을 지원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게 도움 및 편의 제공하고,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입니다.

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협력을 기원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