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산시건강가정·다문화가족지원센터, 익산우체국 업무 협약식

익산시건강가정?다문화가족지원센터(센터장 김정훈)는 지난 05일 익산우체국(국장 우순만)과 다문화가족 국제운송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.

국제운송비지원사업은 올해 추진되는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.

이날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익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은 우체국의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때 1인당 5만원 한도의 우편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.

김정훈 센터장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, 다문화가정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”고 말했다.

국제운송비지원사업은 이 달 16일부터 31일 까지 다문화가족교류·소통공간다가온(익산역 4층)에서 접수를 시작한다.

센터는 그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족화합한마당, 친정부모초청지원사업, 다문화가정 자녀 심리정서지원사업,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활성화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